Love is
Jeju-borne sounds, written with Suno by cheongann. [청안 | Jeju 바다. 파도. 설렘을 노래로 바꾸는 사람, 가사 쓰고 Suno로 곡을 만듭니다] Cheng Ann/ nature, time, everyday life. Metaphorically connects the inner world, but each song features a slightly different emotional texture.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[Verse 1] 나는 사랑을 안다고 말하지 않아 그 말은 너무 쉽게 닳아버리니까 누군가 묻지 않아도 내 안에는 이미 오래된 계절이 있어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묻지 않아 사람마다 닫힌 문이 있고 아직 불 켜지지 않은 밤이 있으니까 [Pre-Chorus] 내 사랑은 큰소리로 오지 않았고 조용히 식탁 위에 앉아 있었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던 그런 날들이 내게 있었지 [Chorus] 지나간 달력처럼 벽 한쪽에 걸려 있는 사랑 넘겨도 사라지지 않고 종이 뒤편에 남아 있는 이름 나는 깊었다 말하지 않아 바다는 자기 깊이를 말하지 않으니까 다만 바람이 오래된 창을 흔들 때 나는 알아 아, 그때의 나는 참 오래 사랑했구나 [Verse 2] 사랑은 빛나는 약속보다 돌아누운 등 뒤의 숨소리였고 화려한 말보다 아침에 남겨진 물 한 컵이었지 미워한 날도 있었고 말없이 지나친 밤도 있었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모든 날들이 한 사람의 온도였어 [Pre-Chorus] 누군가에게 사랑하라 말할 수 없어 사랑은 시켜서 되는 일이 아니니까 다만 한 번쯤 지나온 사람은 알지 어떤 침묵은 끝이 아니라는 걸 [Chorus] 지나간 달력처럼 내 안에 걸려 있는 사랑 오늘은 오늘대로 살아도 그 날짜들은 지워지지 않아 나는 깊었다 말하지 않아 나무는 자기 그늘을 설명하지 않으니까 다만 햇살이 낮게 방 안에 들어올 때 나는 알아 아, 그때의 우리는 서로의 계절이었구나 [Bridge] 묻지 마 사랑해봤냐고 외면한 건 아니냐고 그 말은 너무 멀고 사람의 마음은 너무 조용해 나는 그저 내가 지나온 길 위에서 가끔 뒤돌아볼 뿐이야 거기엔 아직 식지 않은 발자국이 있어 [Final Chorus] 지나간 달력처럼 넘겨진 뒤에도 남는 사랑 끝난 것이 아니라 조금 먼 방에 놓인 불빛 나는 깊었다 말하지 않아 강은 흐르며 자신을 증명하니까 다만 밤이 오고 창밖 바람이 부드럽게 흔들리면 나는 알아 말하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 걸 아, 그때의 나는 정말 오래 사랑했구나 아, 그 사랑은 지금도 조용히 나를 지나가고 있구나 [Outro] 지난 달력 아래 아직 따뜻한 날짜 하나 접힌 채로 남아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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