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AI_작곡 #자작곡 #달이_예뻐서_만든_노래 #ON
제목 ( Title ) : ON
해가 저물고 불이 꺼진 거리
숨을 고르듯 밤이 내려앉아
말없이 고개 든 하늘 위로
하얀 빛 하나가 나를 불러
어둠이 깊을수록
더 또렷해지는 이유
아무 말 없어도
위로가 되는 달빛
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이
오늘따라 유난히 예뻐
손에 닿지 않아도
마음은 환해져
밤 하늘 위로
조용히 번지는 빛이
아무 일 없던 것처럼
나를 비추고 있어
낮에 숨어있던 마음들이
밤이 되면 고개를 들어
상처 난 하루의 끝에서
달은 늘 같은 자리에 있어
바뀌는건 세상인데
달빛은 변함없이
지친 나를 위해
빛을 남겨두네
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이
오늘따라 더 선명해
말없이 바라보다가
괜히 웃게 돼
어둠 속에서도
사라지지 않는 이유
나도 그렇게
빛나고 싶어
구름이 잠시 가려도
늘 거기 있다는걸 알아
보이지 않는 순간에도
빛은 사라지지 않아
밤 하늘에 떠 있는 달처럼
조용히 예쁜 존재로
누군가의 밤을
비춰줄 수 있기를
이 어둠 끝에
남는게 하나 있다면
오늘 밤의 달을
기억하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