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땐 우리
비오는 날 문득 가장 젊고 밝았던 시절 좋아했던 사람을 떠올려보며... 서로의 인생을 충실히 살다가 언젠가 각자 혼자가 되면 같이 살아보면 어떨까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다. 이걸 서로 약속해 두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이 조금은 힘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.... [가사] [Verse 1] 너는 너의 계단 올라가고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다 가끔 밤에 창가에 기대 우리 얘길 떠올려 "서른쯤엔 웃으면서 보자" 농담처럼 주고받던 말들 바쁜 척하다 또 하루 끝 전화 한 통 미뤄둬 [Chorus] 각자 삶을 열심히 살다가 손에 쥔 것들 조금은 내려놓을 때 나이 들어 우리 둘 다 조용한 저녁이 많아지면 그때 혼자가 되면 (그때) 같이 살아보자고 했지 같이 늙어가 보자 했지 우리만 아는 약속 [Verse 2] 너는 너의 사람 지켜주고 나는 나를 먼저 챙기면서 사진 속에 간신히 남은 예전 얼굴 바라봐 연애하듯 굴진 못하겠지 그래도 웃음은 있을 거야 커튼 사이 햇살 나눠 갖고 커피 향도 나눌래 [Chorus] 각자 삶을 열심히 살다가 손에 쥔 것들 조금은 내려놓을 때 나이 들어 우리 둘 다 조용한 저녁이 많아지면 그때 혼자가 되면 (그때) 같이 살아보자고 했지 같이 늙어가 보자 했지 우리만 아는 약속 [Bridge] 누가 먼저 문을 열까 "왔어?" 하며 웃어 줄까 (헤이) 서로의 지난 얘기 밤새 들어줄 사람 [Chorus] 각자 삶을 끝까지 살아서 돌아볼 사람 한 명만 남을 때 나이 들어 우리 둘 다 지켜줄 이름이 필요하면 그때 혼자가 되면 (그때) 같이 살아보자고 했지 같이 늙어가 보자 했지 가볍게 한 그 말이 평생 가는 약속돼 [Outro] 오늘도 또 각자의 자리 그래도 난 안 외로워 언젠가 같은 집에 같은 불 켤 거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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