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사라진 줄 알았던 감정이, 다시 빛났다”
아무 일도 없던 밤인데
왜 이렇게 오래 남을까
반딧불처럼
조용히 남아 있는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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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사]
조용한 밤
불 꺼진 방 안에서
문득 너를
떠올리게 돼
시간은 많이
지났는데도
가끔은
그때로 돌아가
같은 사무실
같은 하루 속에서
우린 그렇게
서로를 알게 됐지
처음부터 우린
참 많이 달랐고
그래서 더
많이 부딪혔어
돌아서도
다시 돌아오던
이상한 우리였지
어두운 밤에
반딧불처럼
잠깐 빛나던
우리의 시간
손을 뻗으면
잡힐 것 같았지만
어느새
멀어져 있었지
어느 날
나는 떠났고
너는 그곳에
남아 있었지
마지막으로
순천만을 걸었을 때
그 바람이
아직 기억나
그날 우리는
말이 없었고
어쩌면 이미
알고 있었는지도 몰라
어두운 밤에
반딧불처럼
잠깐 빛나던
우리의 시간
지금도 가끔
생각이 나면
그 빛이
떠오르곤 해
벌써
4년이 지났네
이젠 괜찮을 줄 알았어
근데 가끔
문득 궁금해
넌 지금
잘 지내고 있는지
어두운 밤에
반딧불처럼
잠깐 빛나던
우리의 시간
다시 돌아갈
생각은 없지만
그래도
참 예뻤다
어딘가에서
잘 지내고 있기를
반딧불 같은
그 밤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