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나폴레옹이랑 베프였대
내 키가 원래 2미터인데 어제 비 맞아서 좀 줄어든 거야
초등학교 땐 축구 한 판에 50골은 기본이었지
메시가 나보고 형님이라 부르며 울고 갔다니까?
뻥이야! 다 뻥이야!
입술만 뻥끗하면 에베레스트가 뒷동산
뻥이야! 순 뻥이야!
속아주는 내가 바보지, 근데 듣다 보면 또 솔깃해
(어우, 저 인간 또 시작이네!)
나 어제 화성 가서 외계인이랑 짜장면 먹고 왔잖아
내 통장 잔고? 아, 0이 너무 많아서 은행원이 계산을 포기했대
슈퍼카 한 대 뽑았는데 너무 빨라서 빛의 속도를 넘었어
그래서 지금 주차장에 차가 안 보여, 미래로 가버렸거든!
"아니, 진짜라니까? 내가 거짓말하는 거 봤어?"
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내뱉는 너의 연기력
오스카 남우주연상은 이미 네 책상 서랍 속에 있겠지
(물론 그것도 네 상상 속이겠지만!)
방금 내가 한 말들 다 진짜냐고?
그걸 믿니?
나도 사실은 뻥쟁이야!
(하하하! 뻥이야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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